본문 바로가기
공연

[공연] '피아노계의 완벽주의자' 짐머만 피아노 리사이틀

by 악짱 2022. 1. 12.
반응형
크리스티안 짐머만 피아노 리사이틀
2022. 03. 01. (화) 17:00
2022. 03. 02. (수) 19:30
서울 롯데콘서트홀

짐머만


- 출생: 1956. 12. 5.

- 국적: 폴란드

- 주요 수상: 1975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완벽이라는 서사를 담은 장중한 연주,

살아있는 전설 크리스티안 짐머만

 

18살의 나이로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국제적인 명성을쌓은 현존하는 최고의 피아니스트 거장, 크리스티안 짐머만이 돌아온다.

 

16년만에 성사된 그의 2019년 내한 리사이틀은 티켓 오픈과 함께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그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쇼팽의 스케르초와, 브람스의 피아노 소나타를 연주하며 완벽에 가까운 연주력으로 한국 관객을 사로잡았다. 짐머만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거장 아티스트의 내한 공연에 목말라 있는 한국 관객들에게 감동이 가득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의 음악은 언제 어디서 듣더라도 여전히 변함 없으며, 무섭도록 치밀한 계획 아래 연주된다. 그리고 그 끝은 우리에게 너무나도 엄청난 울림으로 다가온다. 그의 장중한 피아노 선율로 위로의 메시지를 받는 그날이 하루 빨리 다가오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그의 여전한 연주가 다시금 우리의 심금을 울릴 때이다.

 


크리스티안 짐머만은 18살의 나이로 쇼팽 콩쿠르에서 1등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된다. 이후로 그는 명망 높은 오케스트라들과 함께 작업하고 국제적인 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개최하며 지금까지 월드 클래스의 커리어를 이어오고 있다.

 

그는 대부분의 리사이틀 공연에서 자신이 직접 소유한 피아노로 연주한다. 이는 해외 투어 역시 동일하게 적용되는 그의 연주 습관이자 루틴이며, 청중들로 하여금 피아노의 아주 복잡하면서도 세밀한 악기 특성이 연주자에게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한다. 공연에 앞서 문제가 될 만한 모든 방해 요소를 최소화시키고자 하는 완벽주의에 가까운 그의 기질에서 비롯된 과행으로, 피아노 제작에 있어서도 물론 여타 전문가 못지않은 해박한 전문 지식을 갖고 있다.

 

그의 인생은 가족, 그리고 솔리스트로서 혹은 실내악 아티스트로서의 음악활동으로 나눌 수 있는데, 한 시즌 동안 50회 이상의 무대에는 오르지 않는 것이 그의 철칙이다. 그 외에 시간은 음향학 기술 및 악기 제작과 심리학, 컴퓨터 공학에 대한 연구에 몰두하며 음악에 대한 포괄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철학을 바탕으로 연주 활동에 임하고 있다. 그가 발매하는 모든 앨범에 관해서도 물론 유사한 철학을 펼치며 심도 있는 과정을 취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 발매된 짐머만의 음반은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으로, 발매와 동시에 전세계적으로 끊임없는 호평을 받았다.

 


짐머만 피아노 리사이틀
짐머만 피아노 리사이틀
롯데콘서트홀 좌석배치도

반응형